한독,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크리스마스!’ 성료
- 전통문화가 건강하게 계승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나눔공연 마련
- 국가무형유산 김수연 명창과 락음국악단이 참여해 전통음악을 즐겁고 친숙하게 전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3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은 한독이 2009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나라의 살아있는 보물인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이 건강하게 전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평소 접하기 어렵고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판소리와 국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수궁가) 예능보유자인 김수연 명창과 국내 최초의 민간국악단인 락음국악단과 함께 특별한 나눔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한독퓨처콤플렉스 인근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포함해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국악 연주를 감상하고 김수연 명창의 목소리로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수궁가'를 들으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국악으로 듣고 함께 부르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전문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한독퓨처콤플렉스 1층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의 의약유물들을 관람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창립 70주년을 맞는 2024년 연말에 문화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제대로 하며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으로. 문화재청 및 전국 11개 협력 병원과 연계해 만 50세~80세의 의료 급여 수급을 받는 인간문화재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가 건강하게 이어지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참여마당’과 ‘나눔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