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월 17일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를 위해 ‘당당발걸음 양말’ 1천 2백 켤레를 기부했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의 당뇨병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당당발걸음 양말’ 기부는 한독이 지난 11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한 ‘당당발샷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당당발샷챌린지’는 당뇨병의 심각한 합병증인 당뇨발에 대해 알리고 평소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참여형 챌린지이다. 발 사진과 함께 당뇨병 환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개인 SNS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 달간 총 212건의 챌린지 참여가 이어졌다.
당당발샷 챌린지가 종료됨에 따라 한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당당발걸음 양말’ 1천 2백 켤레를 기부했다. 한독은 2019년부터 매년 당당발걸음 양말을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3년간 총 4천 1백 켤레를 기부해왔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발 보호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를 위해 한독과 양말 전문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가 제작한 특별한 양말이다. 전문의와 간호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당뇨병 환우에 특화된 기능이 적용됐다. 또 힘겨운 당뇨 관리에 지친 당뇨병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밝고 감성적인 디자인이 접목됐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당뇨병 환우를 응원하고 당뇨발의 위험성을 알리는 이번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독은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 및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당뇨병 환우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독은 2009년부터 매년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평소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과 흔하지만, 치명적인 합병증인 ‘당뇨발’을 알리는 활동이다. 이와 더불어 한독은 2009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환우에게 당뇨병 전용 신발과 당뇨발 예방에 도움이 되는 양말을 기부하는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