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인간문화재 김혜순 매듭장과 함께 ‘2021 인간문화재 지킴이 랜선 참여마당’을 진행한다.
한독은 인간문화재 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인간문화재에게 건강검진을 해드리는 한편 인간문화재와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참여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에서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 22호 매듭장 보유자인 김혜순 선생이 동참했으며 한국 전통 매듭을 활용해 팔찌를 만드는 강의를 진행한다. 김혜순 선생은 올해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국 전통 매듭 팔찌와 소품이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랜선 참여마당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 또는 동영상 수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인간문화재가 직접 준비한 한국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 키트를 제공한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는 9월 18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플랫폼 줌(ZOOM)에서 진행된다. 김혜순 매듭장이 직접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 전통 매듭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한국 매듭의 특징과 그 의미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동영상 수업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강의 영상이 제공된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랜선 참여마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2일 (일)까지 한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가 건강히 이어지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건강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인간문화재에게 한국 전통 매듭 만들기를 직접 배워보는 특별한 기회를 통해 의미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인간문화재들이 건강하게 전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잊혀 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문화재청 및 전국 11개 협력 병원과 연계하여 만 50세~80세의 의료 급여 수급을 받는 인간문화재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참여마당’과 ‘나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