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뇌 과학자 美 개리 스몰 박사,
‘한국치매협회’ 봄 심포지엄 특별 초청 강연 성공리에 마쳐
– 개리 스몰 박사, 흡수율 높인 커큐민 성분의 기억력 및 주의력 향상임상연구 결과 발표
–심포지엄 200명참여…치매 예방 및 뇌 건강 관리법 공유 등으로 큰 호응 얻어
(2018년 5월 27일) 세계적인뇌 과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미국 UCLA 노화 연구소장 개리 스몰(GaryW. Small) 박사는 한국치매협회(www.silverweb.or.kr, 회장 우종인) 주최로 열린 ‘2018 봄 심포지엄’에 특별초청 연자로 참가해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지난 26일 서울효창공원 백범 기념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 뇌 동 지 면 식 감(腦 動 知 眠 食 感)의 대향연’을 주제로 국내외 연자들과관계자 등 총 200명이 참여해 치매 예방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심포지엄 특별 초청 연자로 참석한 개리 스몰 박사는 ‘커큐민이 노화와 관련된 인지 저하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주제로발표에 나섰다.
이번 발표에서 지난 해 2017국제 알츠하이머 학회에서 발표한 ‘테라큐민의 경도인지장애(MCI)를포함한 비치매 장 노년층기억력, 주의력 및 우울감 개선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 발표는 지난 1월 저명한 국제 학술지 ‘미국노인정신의학저널’에도 등재된 바 있다.
개리 스몰 박사는 해당 연구가 정상적인 노화과정에 있거나 경도인지장애가있는 51세에서 85세 남녀 총 40명을 대상으로 총 18개월 동안 실시 됐으며, 연구결과 테라큐민(Theracurmin®,curcumin 90mg)을 1일 2회 섭취한 그룹의 장기 언어 기억력(SRT Consistent Long-Term Retrieval scores) 및주의력 측정 결과와 우울감 평가 점수(BeckDepression Inventory Score)가 플라시보 군에 비해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고 전했다.
개리 스몰 박사는 “최근의연구 결과는 커큐민(테라큐민) 등 건강한 영양 선택이 뇌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며, “보다정확한 연구결과를 위해 향후 더 많은 대상자에게 후속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런 연구를 통해 테라큐민의기억력 향상 효과가 알츠하이머 병의 유전적 위험, 나이, 인지문제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지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7명의 국내 전문가가 참석해 강연을 진행했다. 서울의대 신경과 이경민교수는 ‘뇌 신경망과 미세 혈류 그리고 뇌 건강’을 주제로“뇌 건강을 증진 시키기 위해서 운동 등으로 뇌 신경망을 강화 하고 심폐 기능 관리 및 스트레스 조절로뇌의 미세 혈류를 증진시켜야 한다”고 전했으며, 또한 성균관의대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는 ‘노년의 뇌 가소성과 뇌 예비능’ 강연에서‘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 및 고혈압, 당뇨 등만성 질환 관리와 활발한 사회적 관계 유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