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유통업계 사로잡은 마이너스 공식

  • 2017.03.29

줄이고 뺐더니 소비자선호도는 쑤욱~”

유통업계 사로잡은 마이너스 공식

  • 한독울금테라큐민’, 울금 성분의 맛과 향 제거해 소비자 선호도 높여

  •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알코올지수, 칼로리 줄인 상품도 줄줄이 출시

     

    무조건 더하기만 하던 시대는 갔다. 이제는 줄이고 빼야 관심 받는시대다. 다이어트 시장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화장품업계는 정말 필요한 성분만 담은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한다. 이름부터 줄이는 것을 뜻하는 디톡스는 몇년 전 레몬 디톡스를 시작으로 스트레스 디톡스에서 디지털 디톡스까지 인기가 여전하다.

    식품 업계도 빼기 열풍이 거세다. 영양 과잉 시대에 소비자들은 필요한것만 선택적으로 섭취하기 시작했다. 첨가물의 양을 확인하고 칼로리가 낮은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는다.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식품 업계는 뺄 건 빼고 본래의 장점은 살린 제품들을 줄줄이 출시하고 있다.

    제품 성분의 단점은 없애고 장점을 살린 제품으로는 한독의 울금 테라큐민이 대표적이다. ‘울금 테라큐민은주성분 울금이 가진 특유의 맛과 향을 제거한 무미무취제품이다. 맛과 향을 빼고 섭취 편의성을 강조하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울금 테라큐민은 울금(강황)속 커큐민 성분의 흡수율을 [1]개선한제품으로 한독은 테라큐민 성분 확보를 위해 일본의 테라벨류즈 사를 인수하는 등 고품질의 테라큐민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독 관계자는 울금의 장점을 익히 알고는 있지만 쓴 맛과 향에 거부감을느끼던 액티브 시니어족을 중심으로 울금 테라큐민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울금 테라큐민30` 1g으로 섭취할 수 있는 커큐민의 양은 울금약 151g을 먹었을 때의 양과 유사해 간단한 방법으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것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설탕을 빼고 건강을 더한 제품으로는 매일두유 99.89’가 대표적이다. 매일두유99.89는 설탕 0%, 두유액 99.89%를함유한 제품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설탕 외에도소포제, 유화제, 합성착향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CJ제일제당은 일반 설탕에 비해 칼로리를 10분의 1로 줄인 저칼로리 기능성 감미료 백설 스위트리 알룰로스를 출시했다.알룰로스는 포도, 무화과 등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설탕과 흡사한 단맛을 내면서도칼로리는 1g 0~0.2Kcal에 불과해 설탕을 대체할차세대 기능성 감미료 중 하나다.

    하이트진로의 무알콜 맥주인 하이트제로 0.00’는 출시 4년만에 2,600만캔이판매되며 국내 무알콜 맥주 시장을 선도 하고 있다. 알코올이 발생되는 발효과정을 제외한 제조공정을 거쳐개발된 이 제품은 알코올 함유량은 0%지만, 고품질의 맥아와유럽산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

    청정원 우리팜 델리는나트륨 함량을 기존 제품의 20% 가량 낮춘 저염 햄 제품이다. 나트륨함량을줄였어도 국산 나주배를 갈아 넣고 저온숙성 해 식감을 더욱 연하고 부드럽게 개선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저염을 상품의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 염도 10% 미만의 청정원 순창의 재래식 안심생된장과 기존 간장에 비해 염도를 25% 낮춘 맛있는 저염간장 미네랄 플러스가 있다.



[1] 박희정, 식품과학과산업 제28권제2, 2015 6 P.42-P.46 테라큐민의 제조방법에 관한 연구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