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제 45회 약연상 시상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준수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에게 매년 시상
정명진 약사 등 총 5명에게 약연탑(藥硏塔) 트로피와 금메달 수여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들에게 주어지는 ‘제 45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이 3월 1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된다.
‘약연상’은 한독(회장 김영진)과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제 45회 약연상 수상자는 ▲정명진(서울지부) ▲주재현(서울지부) ▲성일호(부산지부) ▲홍원표(광주지부) ▲이신규(경기지부) 약사로 총 5명이며, 수상자들에는 약연탑 트로피와 금메달(20돈)이 각자 주어진다.
정명진 약사는 30여년간 불우이웃돕기, 사회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왔으며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 임원으로 약사권익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일호 약사는 39년간 부산 지역주민 건강에 기여했으며, 부산 약사들의 모임 ‘여민락’ 대표로 북한 수재민을 위한 구호의약품 지원, 한국인 최초 라오스 병원을 개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등 업적을 인정받아 약연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