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독, 지속형 성장호르몬 기술수출로 약 2,500만 달러 규모의 수익 기대

  • 2015.10.21

한독제넥신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중국 Tasgen 기술수출

한독, 2,500만 달러 규모의 수익 기대

 

한독이 최근 제넥신의 중국 기술 수출 계약 체결로 총 2,500만 달러( 283억원)규모의 수익을 기대하게 됐다.

 

제넥신은 지난 16일 중국 Tasgen와 한독과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GX-H9)’을 포함, ‘지속형 항체융합 단백질 치료제’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한 수익의 경우 50 50으로 배분하기로 한 한독제넥신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이번 계약의 총 5,000만 달러( 566억원)규모의 반을 수익으로 기대하게 된 것. 한독은 올해 내로 500만 달러를 우선 받으며, 향후 중국 내 매출 확대에 따라 총 2,000만 달러의 추가 수익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속형 성장호르몬제(GX-H9)’는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차세대 지속형 바이오 신약으로,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성장호르몬 제품들에 비해 월 1,2회로 주사 맞는 주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한독과 제넥신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속형 성장호르몬’의 공동 개발을 지속하며, 2014 4월 유럽 임상 1상을 완료하고, 현재 유럽 8개국과 한국에서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 뇌하수체 손상이나 발달장애로 인한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저신장증을 앓고 있는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유럽을 중심으로 총 15개 국가에서 글로벌 다국가 임상 2상 시험도 준비 중이다.

 

한독은 2012 6, 제넥신과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에 발생될 수 있는 모든 수익에 대해 50:50으로 배분키로 합의한 바 있다. , 같은 해 9월 제넥신의 지분 19.72%를 인수한 후, 2014년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를 통해 제넥신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현재 한독은 29.18%의 지분(전환우선주를 제외한 보통주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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