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창립 60주년 기념 임직원 가족 초청
1박 2일 패밀리투어 진행
– 아빠, 엄마가 일하는 곳에 와서
생산공장과 박물관을 견학하고,
야외에서 바비큐를 먹고, 캠핑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27일 임직원 가족들을 충북 음성 한독 컴플렉스 생산공장에 초청해 1박 2일 패밀리투어를 진행했다. 한독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매년 진행하고 있는 패밀리투어를 1박 2일 캠핑으로 마련했다. 1박 2일 패밀리투어는 지난 5월 1차와 2차에 이어 총 3차례 펼쳐졌으며 총 82가족, 456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패밀리투어 참석자들은 가족이 일하는 일터에 와서 의약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야외에서 바비큐를 먹고, 1박 2일 캠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직접 소화제와 십전대보탕을 만들어 보며 약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산공장 품질운영실 김지영 팀장의 자녀 윤하연(11세)는 “제가 소화제를 직접 만들었을 때는 참 뿌듯했어요. 엄마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일하는 곳에 같이 와서 직접 설명을 들으니 참 좋았어요. 엄마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 지 봤으니 앞으로 엄마가 집에 오면 어깨를 주물러 드릴 거에요”라고 말했다.
1박 2일 패밀리투어의 하일라이트는 야외 운동장에서 펼쳐진 명랑 운동회였다. 한독 직원과 가족들은 함께 훌라후프 릴레이, 풍선 터트리기, 강강술래 등을 하고, 곳곳에 숨겨둔 보물을 찾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문의약품사업본부 영업2팀 진광현 차장은 “패밀리투어에 올 때마다 가족들이 너무 좋아해 매년 가족들과 부산에서 음성까지 올라와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별히 평소 소홀했던 동생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땀 흘리며 뛰고 보물 찾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가 일하는 회사를 가족들에게 자랑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저녁 시간에는 생산공장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며 바비큐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의학연구팀 윤수현 차장의 자녀 이혜율(4세)은 “평소에는 아빠, 엄마가 바빠서 같이 놀지 못했는데 이렇게 가족이 다 함께 나와서 캠핑을 하니 너무 좋아요.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텐트에 함께 누워 이야기하고 잠도 자고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지난 60년동안 한독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일하는 임직원은 물론 뒤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이 행복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패밀리투어는 올해 한독과 한 가족이 된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 직원들과 가족들도 참석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독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패밀리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제 10년차를 넘어서며 패밀리투어는 한독 임직원과 가족을 연결해주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한독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든든한 지지를 보내주고, 응원해 준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하기 위해 올 10월 17일 열리는 한독 창립 60주년 기념 ‘한마음 페스티벌’에 전 직원과 가족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