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창립 60주년 기념 R&D 심포지엄 개최
– 항암표적치료제, 신규 타겟 대사질환 치료제,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개발 등 한독 중앙연구소의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
– 한독, 앞으로도 100년을 지속하는 R&D 중심의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이 될 것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R&D 심포지엄을 18일 SC컨벤션 강남센터에서 개최한다.
한독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독 중앙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항암표적치료제, 신규 타겟 대사질환 치료제,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알테오젠 박순재 사장, 성균관대 박성우 교수, 고려대 박창규 교수, 항암신약사업단 김인철 단장이 각 세션의 좌장을 맡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넥신 성영철 사장이 ’치료용 자궁암백신에 대한 효능’을, 한독 바이오연구소 조영규 소장이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RICT 안진희 박사가 ‘당뇨와 비만 치료제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 이해영 교수가 ’난치성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신경절제술’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연세대 최강열 교수가 ’라스와 윈트 두 가지 신호 전달을 동시에 저해하는 항암제 개발’을, 연세대 백순명 교수가 ‘유전체 맞춤 치료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개발과 제약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R&D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며 “한독은 R&D 출발이 늦은 편이지만,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모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first in class 혹은 best in class의 약물이다. 좋은 연구성과를 내서 한독은 앞으로도 100년을 지속하는 R&D 중심의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근 한독은 R&D 중심의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한독은 2013년 정부로부터 약 50억원의 신약개발지원금을 받았으며, 올해 한독에서 개발한 첫 번째 바이오 신약인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 ‘HL2351’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과제로 선정됐다.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인정 받아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