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아버지학교> 강좌 사내 개설

  • 2006.11.28

 <열린 아버지학교> 강좌 사내 개설

 

▷ 업계 최초,직원들에게“좋은 아버지 되는법”가르쳐

▷“가정행복이 직원행복의 첫걸음”인식아래 가정친화경영 일환

 


한독약품(대표:김영진)이 사내 남성 직원 및 여성 직원의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아버지의 역할과 건전한 가정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린 아버지학교>  강좌를 사내 개설했다.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선다”는 취지 아래96년 한 종교단체가 시작한 사회운동 프로그램이나, 지금은 신도가 아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열린 아버지학교> 강좌가 추가 개설되면서 기업체, 각급학교, 지자체, 교도소 등으로 수강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한독약품 제1차 열린 아버지학교>는 우선적으로 음성공장 공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설되어 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공장 대강당에서 11월 14일부터 주1회 5시간씩 4주에 걸쳐 총 4회 실시될 예정이다. 

 

최근 <열린 아버지학교>를 통해 “아버지 역할도 배워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강좌에 대한 기업체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계에서 <열린 아버지학교>를 사내 개설하기는 한독약품이 처음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가정의 행복이 직원 행복의 첫 걸음이며, 이는 직장의 업무효율성 및 생산성과 깊은 상관 관계가 있다”며, “한 가정의 중심 축인 아버지들에게 좋은 아버지 되는 법을 가르쳐 올바른 가정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프로그램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주된 교육 내용은 평범한 아버지들이 자신의 아픔과 약점을 털어놓고 가족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간의 이해 및 유대를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4주간의 프로그램 중, 첫 주에는 알게 모르게 “역할 모델’이 된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고, 둘째 주는 우리 사회의 남성문화, 곧 자신을 되돌아보며, 셋째 주는 “아버지의 사명”에 관해 이야기를 펼친다.

 

수료식을 겸한 넷째 주는 “아버지와 가정”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는 가운데,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 쓴 편지를 읽고, 남편이 아내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마지막으로 전체 일정을 마치게 된다.

 

1주차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아버지의 권위란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고 사랑을 베풀며 삶의 모범을 실천해 나갈 때 생기는 것임을 배웠다”며,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가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가족경영 해법을 배워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독약품은 “가정의 행복이 직원 행복의 첫 걸음”이라는 인식아래, 가정친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5월 5일 어린이 날에 임직원 가족들을 음성공장으로 초대하는 패밀리 투어 프로그램을 9년 전부터 운영해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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